일반 실손은 가입 심사가 까다로워 만성질환자, 최근 입원·수술 이력자, 건강검진 이상소견자 등은 거절되는 사례가 많습니다. 이러한 분들을 위해 심사 기준을 완화하여 설계된 상품이 유병자 실손입니다.
대신 보험료가 일반 실손 대비 1.5~2배이며, 보장 한도도 일부 제한적입니다.
· 당뇨·고혈압·고지혈증을 관리 중이신 분
· 최근 2~5년 이내 입원·수술 이력이 있으신 분
· 건강검진 이상소견으로 일반 실손이 거절되신 분
네 가지 유병자 실손
3고지 간편심사 실손
가장 진입 장벽이 낮은 상품입니다. 단 3개의 질문에 "아니오"로 답하실 수 있다면 가입이 가능합니다. 최근 3개월 진단 여부, 2년 내 입원·수술 여부, 5년 내 중대 질환 진단 여부를 확인합니다.
6종 간편심사 실손
3고지보다 질문이 많지만 보험료가 저렴하며 한도가 큽니다. 6개의 질문에 모두 "해당 없음"이면 일반 실손과 동일한 입원 5천만원 한도를 누리실 수 있습니다.
유병자 전용 실손
특정 보험사가 출시한 틈새 상품입니다. 당뇨 진단자, 고혈압 진단자, 경증 우울증 이력자 등을 위한 맞춤 설계로, 보험사별 인수 기준이 크게 다릅니다.
무심사 실손
건강 관련 질문이 없는 상품입니다. 나이와 직업만 충족하면 가입이 가능합니다. 다만 보험료가 가장 비싸며, 가입 후 90일의 면책 기간이 있습니다.
4종 비교
| 상품 | 난이도 | 월 보험료 | 입원 한도 |
|---|---|---|---|
| 3고지 간편심사 | 중간 | 28,000~35,000 | 3,000만 |
| 6종 간편심사 | 조금 어려움 | 22,000~28,000 | 5,000만 |
| 유병자 전용 | 보험사별 | 30,000~45,000 | 5,000만 |
| 무심사 | 없음 | 45,000~60,000 | 2,000만 |
유의 사항
고지의무는 동일하게 엄중
'간편심사'라는 명칭에 방심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질문은 적더라도 답변에 대한 책임은 일반 실손과 동일합니다. 거짓 고지 시 계약 해지와 보험금 거절이 따릅니다.
면책 기간 확인
대부분 가입 후 60~90일의 면책 기간이 있습니다. 즉시 치료가 필요한 상황에는 적합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부담보 조건 가능성
특정 부위·질환에 대해 일정 기간 보장을 제외하는 부담보 조건이 부가될 수도 있습니다. 청약 전 반드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일반 실손을 3개 이상의 보험사에 먼저 시도하신 후 어려울 경우 유병자 실손을 검토하시는 것이 경제적입니다. 조건부 인수가 가능한 경우라면 그쪽이 장기적으로 유리할 수 있습니다.